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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명산 설악산과 쭉 뻗은 동해안에 안긴 강원도 속초는 한적하고 청정한 이미지의 도시. 해마다 많은 이들이 설악산 등산 겸 아바이마을, 영랑호길을 걸으러 발길을 잇는다. 지금쯤이면 속초 여행이 특수를 맞을 무렵, 바다를 찾아 속속 모여드는 여행객들에게 소박하지만 시원한 설악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산책로 ‘설악누리길’을 소개한다. 코스 중간중간에는 설악산자생식물원과 척산 족욕공원, 야생화 길을 함께 볼 수 있어 부담 없이 걷기에 좋다.
설악을 누려라! 설악누리길 산책
설악누리길은 속초를 대표하는 고유명사 설악을 마음껏 누리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으로 속초시 노학동 설악산자생식물원과 종합경기장, 척산 족욕공원을 잇는 산책로로 일부 구간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포함하기 때문에 길을 걷는 내내 멀리 병풍처럼 둘러쳐진 설악산과 동행할 수 있다. 길은 총 5.96km 연장으로 족욕공원에서 출발, 도착점으로 하는 원형 코스이며, 자생식물원 구경과 더불어 풍경과 족욕체험을 즐기면서 휴양 산책로로 제격이다. 족욕공원에서 출발하면 징검다리-자생식물원-야생화길-종합운동장 순으로 걷게 되는데, 중간중간 둘러보는 시간까지 넉넉하게 3시간 정도면 된다. 야생화 단지를 비롯해 길 곳곳에 조성된 꽃밭이 걷는 재미를 더하고 사계절 은은한 꽃향기는 덤으로 따라온다.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 돼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생소하게 왔다가 놀라서 돌아가는 곳, 설악산자생식물원

속초 설악누리길이 이어지는 설악산자생식물원, 평소에는 쉬이 볼 수 없는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악누리길 중간 지점에 있는 설악산자생식물원은 잘 알려진 이름은 아니다. 2012년 개원해 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았을 뿐 구경 후 돌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보물을 찾은 듯 손가락을 치켜든다. 지난해 또 한 번 깔끔하게 새 단장을 거쳐 볼거리를 더한 데다, 생태학습장으로 알려지면서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해 현재 누적 방문객 수가 6만여 명에 이른다. 설악산자생식물원은 총 123종의 자생 및 희귀식물 5만 그루를 보유하는데, 멸종희귀식물을 보호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의 면에서 의의가 깊다. 숲 해설사가 들려주는 자세한 설명과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곁들일 수도 있다. 식물원은 크게 암석식물원, 고산식물원, 세 개의 야생화 단지로 종을 구분해 두었고 습지원도 있어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평소에 쉽게 보기 힘든 야생화는 색과 모양부터 저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림욕 체험을 할 수 있는 숲 탐방로도 있다. 물과 나무, 꽃 주변으로 알차고 깨끗하게 꾸며진 길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흥미롭게 즐길 만하다.
산책로 따라 야생화길 거쳐 척산 족욕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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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누리길 시·종착점인 척산 족욕공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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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공원에서는 온천수로 야외 족욕을 할 수 있어 인기다.
실컷 식물원 구경을 즐기고 나오는 길에도 야생화길이 펼쳐진다. 야생화길 진입로부터 설악누리길 시작점인 척산 족욕공원까지는 전체 길이의 반 정도인 약 3km가 남은 셈. 야생화길을 따라 종합운동장을 거치면 설악누리길의 종착점에 다다르게 된다. 족욕공원은 주변의 척산 온천 마을로부터 오는 온천수가 흐르는 곳으로 야외 족욕 시설이 있다. 산책 후에 발을 쉬이기에 안성맞춤. 족욕공원은 겨울철에만 휴장하며 이외 기간에는 늘 따뜻한 온천수로 방문객을 맞는다고 하니, 나들이 길에 참고하면 좋겠다. 설악산의 기운과 자생식물원의 향기, 온천수가 주는 휴양이 기다리는 설악누리길로 이 계절 속초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트래블아이 한마디
설악누리길 여행에 또 하나 귀띔할 것은 자생식물원, 족욕공원, 야생화 길 산책로 등 이 모든 코스가 공립으로 이용이 무료라는 점이랍니다. 놀랍지 않나요?
글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6년 06월 1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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