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1월 만추에는 섬진강 물결 따라 ‘남파랑길 49코스’, 국내여행, 여행정보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트래블투데이 THINK-i 지역호감도

광양시, 11월 만추에는 섬진강 물결 따라 ‘남파랑길 49코스’


광양시가 사색하며 걷기 좋은 11월에 놓쳐서는 안 될 명소로 코리아둘레길 광양 구간‘섬진강꽃길’ 49코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11월에 놓쳐서는 안 될 명소로 코리아둘레길 광양 구간‘섬진강꽃길’ 49코스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에 속하는 광양은 다압면에서부터 광양읍까지를 잇는 4개 코스(48~51코스)로 총 54.3km에 달한다. 그중 49코스는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배알도 섬 정원~광양김시식지 등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명소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임진왜란 당시 배를 만들었던 선소,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간직한 역사와 부활의 공간이다.전라좌수영 주둔지였던 진월면 선소마을에는 ‘광양 선소터’라는 표지석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절대적 신임을 받으며 혁혁한 공을 세운 ‘광양현감 어영담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에는 당시 상황이 재현돼 있고 포구를 잇는 나무 데크에는 윤동주의 시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들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배알도 섬 정원은 무한한 여백으로 자유와 쉼을 선사하고 정상 해운정은 소나무, 쪽빛 바다, 포구 등을 한가득 담아내며 여행자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물멍, 놀멍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해 질 녘 바다로 붉게 떨어지는 낙조를 기다리는 여행자들을 볼 수 있다. 섬 정원에서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해송과 미루나무가 찰랑거리는 배알도 수변공원이 이어지는데 마지막 코스인 광양김시식지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되는 곳이다. 광양김시식지는 김을 최초로 양식한 장소성과 김 명칭의 유래, 김 양식 과정 등 김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의 기능을 두루 지닌 곳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맑은 섬진강과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남파랑길 49코스는 강, 포구, 섬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 사람, 이야기 등 인문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면서 “걷기 좋은 11월, 섬진강변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흥미진진한 역사와 낭만적 서사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래블아이 쫑마크
트래블아이 한마디 트래블아이 한마디
강·포구·섬·낙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역사와 詩가 흐르는 길! 얼마남지 않은 가을, 유유자적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여유를 만끽하고, 이런 시간들이 나를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3년 11월 17 일자

  • 함께만드는 트래블아이
  • 마이페이지
  • 수정요청


트래블아이 여행정보 수정문의

항목 중에 잘못된 정보나 오타를 수정해 주세요.
수정문의 내용은 트래블아이 담당자에서 전달되어 검토 후에 수정여부가 결정되며 검토결과에 대한 내용은 메일로 전달드립니다. 검토 및 반영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름(ID)
수정을 요청하는 정보항목
수정문의 내용입력 (필수)

내용중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기타문의는 고객센터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0 / 5,000자)

수정요청 닫기
확인 취소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주재기자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파워리포터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한줄리포터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부산 수영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안리어방축제 개최, 국내여행, 여행정보 부산 수영구, 전국 최고의 축
컨텐츠호감도
같은테마리스트 더보기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지역호감도

광양시, 11월 만추에는 섬진강 물결 따라 ‘남파랑길 49코스’

7가지 표정의 지역호감도 여행정보, 총량, 콘텐츠호감도,
트래블피플 활동지수 지표화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 함께만드는 트래블아이
  • 마이페이지
  • 수정요청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