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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그곳, 벽초지문화수목원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꽃보다 남자>, 그리고 <시티 헌터>.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CF의 촬영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목원이 있으니 바로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이다. 수목원이라면 봄이나 여름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트래블투데이]는 벽초지문화수목원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겨울이라 말한다. 수목원으로서의 아름다움, 그리고 축제장으로서의 아름다움. 각종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두고 여행자들을 설레게 하는 것이 바로 벽초지문화수목원의 겨울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이 끊이지 않는 곳

  • 봄의 튤립축제는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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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국화축제는 그윽한 국화향을 사방에 퍼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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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튤립축제는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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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국화축제는 그윽한 국화향을 사방에 퍼트린다.

푸를 벽(碧)에 풀 초(草), 그리고 못 지(池). 벽초지라는 이름만 들어도 이곳이 자연과 어우러진 곳임을 알 수 있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경기 파주시의 조용한 수목원이다. 최근 이곳은 다수의 유명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그러한 일이 아니더라도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좋은 출사지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눈길이 닿는 모든 곳에 저마다의 색으로 반짝이는 꽃들과 푸르름을 잃지 않은 나무들로 가득해, 아마추어 사진작가도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들과 세계의 희귀식물들이 하나의 이질감도 없이 어우러진 모습을 가지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한다. 그리고 소음 하나 없이 조용한 주변은 산책길을 걸으며 사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렇게 사색을 즐기며 걷다 보면 수목원 안쪽에 마련된 큰 연못을 만날 수 있다. 벽초지 연못은 주변 풍경과 부드럽게 어울리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유럽 스타일의 정원인 퀸즈가든과 조화로 만들어진 무지개원 등의 볼거리가 가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다.
 
국내외 1,300여 종이 넘는 식물들이 어우러진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사계절의 모습이 각각 다르다. 봄에는 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봄꽃을 바탕으로 튤립축제가 열리며 여름과 가을에는 각각 알뿌리축제, 국화축제가 열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7시면 문을 닫던 수목원이 밤 10시까지 문을 닫지 않는다. 이 시기는 벽초지문화수목원의 하이라이트, 빛축제가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벽초지, 빛이 춤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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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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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초지문화수목원의 오색 정원을 감상하는 동안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벽초지문화수목원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는 빛 축제도 많지만, 벽초지문화수목원 빛 축제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빛이 춤을 춘다는 점이다. 일단 벽초지문화수목원 입구의 터널을 지날 때부터 함성이 터져 나온다. 머리 위로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이 터널의 이름은 ‘반디불 와우 터널’. 수백만 마리의 반디들을 배경으로 소원 등을 매달고 있자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겠지만, 이곳은 벽초지문화수목원 빛 축제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떨리는 걸음을 한 발 한 발 옮기다 보면 오색찬란한 빛들이 현란하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시간을 되돌려 가을로 떠난 듯 울긋불긋하게 물든 불빛 단풍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오색 단풍길이나, 언 하늘의 오로라처럼 너울너울 펼쳐진 오로라 광장을 맴돌다 보면 음악에 따라 흔들리는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정원에 닿게 될 것이다. 다시금 잠시 걸음을 멈출 시간이다. 빛이 연주하는 음악을 감상해야 하니 말이다.
 

  • 아름다운 빛의 정원으로 떠나자!

아름다운 빛의 정원으로 떠나자!

겨울 시즌의 해가 저물면 벽초지문화수목원이 보여주는 빛의 축제를 감상하러 떠나보자.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어 드라이브를 가기에도 좋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의 한 포기의 풀, 한 송이의 꽃, 그리고 한 그루의 나무까지 모두가 자연스러운 어울림으로 나타나는 곳이다. 그리고 자연이 잠깐 쉬어가는 겨울에는 자연을 대신할 빛의 축제를 보여준다. 겨울은 벽초지문화수목원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이다. 이번 겨울에는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반짝이는 빛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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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초지문화수목원 빛 축제를 찾았을 때는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사람과 루돌프, 선물상자와 같은 것들이 슬며시 말을 걸어올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01월 1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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