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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코로나19로 지친 봄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은 속리산에 코로나19로 지친 봄나들이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말티재 꼬부랑길과 관문 카페, 세조길 특히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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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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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돌단풍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22일, 속리산을 찾은 봄나들이객들이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진달래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말티재 꼬부랑길,세조길을 걸으며 싱그러운 봄기운을 만끽했다. 비록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쓴 채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며 마음 편히 봄을 즐길 수는 없지만 어느덧 봄은 사람들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은 5만 여명에 이른다. 말티재 속리산 관문, 꼬부랑길을 비롯해 세조길 등 새로운 관광명소가 최고의 힐링 장소로 떠오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은 완만한 경사와 빼어난 경관으로 일반인들의 산책코스는 물론 전지훈련 선수 및 마로토너 등 전문 체육인들의 기초체력 훈련장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말티재 정상 관문 2층에 오픈한 카페 등 휴게공간의 경우 지난해 3만 2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속리산 자락 풍광이 일품이며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속세를 벗어나 마음의 찌든 떼를 잠시나마 벗겨 낼 수 있는 세조길은 물 가득 머금은 아름다운 법주사 저수지 데크길 구간이 환상적이며 아름다운 숲에서 쏟아지는 청아한 물소리 장단에 맞춰 걷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속리산이 봄나들이 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보은군이 과거 속리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개발한 것이 첫 번째 이유일 것이요.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것이 두 번째 이유요. 속리산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신이 그 마지막 이유일 것이다.

한편, 지난 21~22일 주말 동안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성노)의 주관으로 속리산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속리산버스터미널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속리산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지난 주말동안 차량 22,500대를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속리산 말티재를 찾은 한 방문객은 “사방이 오픈된 관문 카페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며 “올라온 봄기운으로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다음달 초면 속리산의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개해 속리산 봄나들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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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차 한잔을 즐기는 여유, 물소리, 새소리, 뻬어난 자연풍광이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과 충전을 넣어줍니다. 단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꼭 새겨두시길...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0년 03월 2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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