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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으면 무안합니다, 무안 5미(味)


남도의 음식의 맛은 입뿐만 아니라 눈으로 같이 맛볼 수 있는 보기 좋은 상차림이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안군의 별미로는 셀 수 없이 많으나 그중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인정받은 무안의 맛을 소개한다. 무안 몽탄면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볏짚에 구워 먹던 전통이 내려와 완성된 짚불 구이 삼겹살과 무안 갯벌의  명성이 녹아든 세발낙지,  지역명이 이름이 된 명산 장어구이가 바로 무안을 대표하는 음식, 무안 5미다.

                    
                

안 먹으면 무안한 첫 번째 맛, 돼지짚불구이

  • 짚불구이 삼겹살을 주문하면 보통 쌈 채소, 된장찌개가 함께 제공된다.

    짚불구이 삼겹살을 주문하면 보통 쌈 채소, 된장찌개가 함께 제공된다. 

무안군 몽탄면에는 예부터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볏짚에 음식을 구워 먹는 전통이 있었다. 원래는 영산강을 따라 올라오는 숭어를 볏짚에 구워 먹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경우였다. 하지만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되면서 쉽게 만날 수 있던 숭어를 보기가 힘들어지게 되었다.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몽탄면의 전통은 계속 이어졌고, 몽탄면 사람들은 숭어 대신 삼겹살을 구워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맛이 숭어구이보다도 뛰어나 마을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알싸한 볏짚 타는 연기 속에 익어가는 삼겹살은 여타 삼겹살과 확연히 다른 맛을 자랑한다. 섭씨 1,000도에 가까운 짚불은 삼겹살 속의 육즙은 그대로 유지시켜 주면서도 은은한 볏짚 향에 배어들기 때문에 마치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삼겹살의 맛을 확 바꿔놓는다. 또한 유기농 볏짚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도 있으며 더욱 깊은 맛이 느껴지니 이야말로 안 먹으면 무안한 무안의 별미라 할 수 있겠다.

 

안 먹으면 무안한 두 번째 맛, 무안세발낙지

  • 세발낙지는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 초장을 곁들여 먹어야 제맛이다.

    세발낙지는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 초장을 곁들여 먹어야 제맛이다. 

산낙지가 산에서 나는 낙지가 아닌 것처럼, 세발낙지도 발이 세 개 달린 낙지가 아니다. 세발낙지는 발이 가는 낙지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무안은 세발낙지로 유명한 고장이다. 무안이 이처럼 세발낙지 요리로 맛과 명성을 얻게 된 비결은 청정 갯벌에서 찾을 수 있다. 무안의 갯벌에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발낙지뿐만 아니라 다른 생선의 맛도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 세발낙지는 발이 가늘기 때문에 부드럽게 먹을 수 있으며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풍미가 뛰어나 한 번 맛을 본 사람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무안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무안 세발낙지를 먹고 쓰러진 소가 벌떡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올 정도이니 그 효능을 더 말해 무엇할까. 이처럼 무안 세발낙지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 곳곳에서 세발낙지를 맛볼 수 있지만, 특히 무안읍 공용터미널 뒷골목이 낙지 골목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무안에 들른다면 꼭 세발낙지를 먹어야 할 것이다.

 

안 먹으면 무안한 세 번째 맛, 명산장어구이

  • 명산장어구이는 특히 기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산장어구이는 특히 기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어구이는 전국 각지에서 맛볼 수 있지만, 명산장어구이는 오직 명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영산강변에 자리한 몽탄면 명산리는 장어구이로 유명한 마을이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풍천장어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어 요리가 바로 명산장어구이다. 예부터 영산강 하류의 갯벌에서 나는 장어는 영양소가 듬뿍 담겨있어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일제강점기 때는 장어 통조림 공장이 있었을 정도로 장어잡이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영산강 하굿둑이 축조되면서 예전보다는 많이 감소한 추세다. 비록 장어의 수는 줄었지만, 명산장어의 명성만은 여전하다. 강바닥의 미꾸라지를 먹고 자란 명산장어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하고 더욱 담백하니 다른 지역의 장어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장어 자체의 뛰어난 맛과 향 외에도 양념이 또 다른 비결 역할을 한다. 황토에서 생산되는 무안의 특산물 무안 마늘과 한약재 등 20여 가지의 재료로 양념을 만들기 때문에 장어구이의 맛이 한층 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안 먹으면 무안한 네 번째 맛, 도리포 숭어회

  • >도리포 숭어회는 자연산을 이용하여, 다른 지역의 숭어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도리포 숭어회는 자연산을 이용하여, 다른 지역의 숭어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혹시 트래블피플은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의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런 옛말이 있을 정도로 숭어는 겨울철 일등 식재료로 꼽히며 특히 무안군 도리포에서 나는 숭어가 가장 유명하다. 숭어를 재료로 만든 음식 중 가장 대중적인 것은 숭어회다. 숭어회는 보통 붉은색을 띠는데 씹을수록 고소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담백하면서도 이따금 강한 맛이 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 숭어회의 매력이다. 무안의 숭어가 다른 지역의 숭어보다 맛있고 씹는 맛이 좋은 데에는 역시 무안의 청정 갯벌이 한몫을 하고 있다. 숭어의 주둥이는 진흙을 떠먹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무안의 갯벌이 건강하고 청정하니 다른 지역의 숭어보다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숭어회가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만, 숭어구이도 별미다. 

 

안 먹으면 무안한 다섯 번째 맛, 양파한우고기

양파한우고기를 살짝 익혀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예술이다. 

무안군은 전국 양파생산량의 약 20퍼센트를 차지하는 대표 양파 생산지다. 매년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양파들을 한우 조사료로 만들어 사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방법은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무안 양파를 먹고 자란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큰 특징이다. 무안의 양파한우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각종 영양소 함유량이 많다. 이 같은 내용은 농촌진흥청의 연구로도 밝혀진 바 있다. 그렇다면 무안 양파가 좋은 점은 무엇일까? 무안의 구릉지는 적황토로 칼슘, 철,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곳에서 자란 양파는 달달하고 단단하면서 즙이 많으며, 바다의 해풍을 수시로 받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다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 양파한우고기. 안 먹으면 무안한 무안의 다섯 번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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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까지 가서 안 먹으면 무안합니다! 돼지짚불구이부터 무안세발낙지, 명산장어구이와 도리포숭어회, 양파한우고기까지, 무안 5미 맛볼 준비 되셨나요?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9년 08월 1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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