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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와 쌈밥, 천서리막국수까지! 놓칠 수 없는 여주의 별미들


여주는 밥을 좋아하는 트래블피플에게도, 면을 좋아하는 트래블피플에게도 식도락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여주오일장에서는 두툼한 등갈비를(등갈비 양념과 밥을 같이 곁들이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여주시 전체에 걸쳐 분포해 있는 쌈밥 전문점들에서는 여주 쌀로 지은 향긋한 쌀밥을, 그리고 그 유명한 천서리 막국수촌에서는 흠잡을 데 없는 천서리 막국수를 먹어볼 수 있는 것. 때문에 여주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메뉴를 밥으로 할 것인지, 면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든든하게 먹고 갈까? 등갈비와 쌈밥

여주장 모퉁이에서는 ‘자글자글’ 먹음직스런 소리가 고소한 연기와 함께 피어오른다. 석쇠에 바싹하게 구워지는 돼지 등갈비 맛은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고 간이 적절하다. 누린내도 없다. 등갈비는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 먹는다. 이곳 등갈비는 크고 살점도 많다. 직접 담근 막걸리 한 잔은 등갈비와 썩 어울리니, 등갈비를 주문한 사람들은 으레 막걸리를 곁들여 식사를 마치곤 한다. 

 

  • 석쇠에 구워나오는 여주 오일장 등갈비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막걸리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제철 채소와 함께 먹는 쌈밥은 겨우내 처진 기운을 북돋는데 그만이다. 식당 입장에서는 신선한 채소를 푸짐하게 공급해야 하고, 쌈밥에 풍미를 더하는 육 재료도 신경 써야 하니 쌈밥전문점이 맛집이 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쌈밥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비법이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쌈밥 식단의 가장 기본이다. 바로 쌈장과 쌀이다. 쌈장은 너무 짜서도 안 되고 맛이 심심해서는 더욱 곤란하다. 쌈에 올리는 밥 한 숟가락은 쌈밥전문점의 인상을 결정한다. 밥이 맛있으면 열 반찬 부럽지 않다는 말이 있다. 진수성찬으로 한 상을 차려놔도 밥이 맛없으면 소용이 없을 정도로 밥을 잘하는 곳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다. 맛있는 밥을 짓는 가장 큰 핵심은 쌀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쌈밥 맛을 결정하는 쌀의 품질과 쌈장 맛을 모두 갖춘 지역이 경기 여주시다. 여주지역에서 맛보는 쌈밥의 쌀은 대부분 여주 쌀을 쓴다. 여주 쌀로 돌솥밥에 지은 쌀은 찬 없이 그냥 먹어도 차지고 달다. 

이렇게 밥맛이 훌륭한 데다 여주 지역에서 직접 담근 강된장이 어우러지니 여느 쌈밥 식당도 기본 이상의 맛을 낸다. 밭에서 곧바로 뜯어온 듯 싱싱한 채소에 밥 한 수저와 강된장을 슬쩍 올리고 파무침과 고기를 함께 싸서 입으로 가져가면 살살 녹는다. 여주 지역에서 올라오는 파릇파릇한 봄철 채소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강된장의 감칠맛은 기본 찬으로 나오는 고등어조림과도 어울린다. 입안에서 생선의 비린 맛은 사라지고 고소하고 탄력 있는 고등어의 본 맛만 남는다. 식사를 배부르게 마쳤다면 미리 돌솥에 부어둔 누룽지 맛을 볼 차례. 뜨끈뜨끈한 누룽지 숭늉은 추운 겨울이 생각나지만, 언제 먹어도 구수하고 인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강원도보다 쫄깃한 면발, 천서리 막국수촌

여주시 천서리에는 막국수집 10여 곳이 몰려있다. 여주에서 맛보는 막국수는 강원도 막국수와 조금 다르다. 고추장 양념에 참기름과 김 가루를 듬뿍 뿌리고, 잘게 다진 돼지고기 편육을 더한다. 고추장 양념이 약해 맵지 않고 기름 맛이 많이 난다. 국수도 강원도보다 쫄깃하다. 천서리 막국수는 원래 꿩고기 끓인 물에 동치미 국물을 섞어 만든 냉육수가 특징으로 산이 많은 여주의 특성상 메밀이 잘 자라 예부터 영양식으로 알려져 산후 음식으로 미역국보다 메밀국수를 먹기도 했다. 천서리 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을 쓰는 다른 막국수와 달리 꿩고기 끓인 물과 동치미 국물을 섞어 만든 냉육수가 특징이다. 막국수 국물은 차지고 찬 육수에 말아낸 메밀 면은 쫄깃한 치감과 담백한 풍미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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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맛의 대결!

메밀가루와 전분을 섞어 뽑은 후 삶고, 그릇에 담아낸 국수에는 채 썬 오이, 배, 삶은 달걀 편육이 올라간다. 고명 위에는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로 만든 다진 양념을 넣어도 먹기도 한다. 면발 위에 육수를 부어 먹는데 천서리 막국수의 차지고 담백한 맛을 즐기는 식객은 대부분 기본양념 외에는 섞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막국수를 주문하면 면 위에 올라오는 편육은 숙성시킨 삼겹살을 많이 쓴다. 돼지 냄새를 제거하고 맛을 더하기 위해 한방재료 섞은 물에 삶거나 더욱 육질을 부드럽게 하려고 천서리 막국수 요릿집마다 특별한 노하우를 발휘한다. 백김치가 찬으로 나오는 식당에서는 고기 한 점과 새우젓을 곁들어 맛보기를 권한다. 메밀에는 비타민 B1, B2가 다량 포함돼 있다. 칼슘은 우유보다 50퍼센트 많고, 단백질은 3배 철분은 15배 이상 더 들어있다. 특히 메밀 면 속 루틴은 혈압을 내리고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고혈압과 뇌졸중 예방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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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와 쌈밥, 막국수라니! 여주시를 찾았을 때 메뉴를 정하기가 쉽지 않겠는 걸요? 어떤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꿀맛'을 볼 수 있을 것은 분명하지만 말이예요~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19년 05월 0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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