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에서 여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까지 이어지는 여주 5일장은 5일과 10일에 열린다. 여주 5일장은 고려 시대부터 사람들이 물품 교환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이 열렸으며,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시장은 여주의 손꼽히는 관광 명물이자 여주 시민들의 소중한 생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여주 지역에서 크게 번성하였으며,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여주뿐만 아니라 근처 수도권의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장날이 되면 이색적인 물품을 팔거나, 여러 먹거리 장터가 나오는 등 다양한 풍경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