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 울산 중구 한 눈에 다 보기
방문자수2,607,751 호감도8.13
지역호감도 (최근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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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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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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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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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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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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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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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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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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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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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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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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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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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교동 목살 울산 중구 우정동과 교동 사이에는 목살 골목이 있어, 목살과 갈매기살을 굽는 냄새가 사방으로 퍼진다. 교동 목살 골목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기들은 질이 좋아 부드럽다. 숯불로 구워내는 목살 소금구이와 갈매기살 양념구이는 숯불구이 특유의 맛이 고기에 배어 고소하고도 깊은 맛이 난다. 목살과 갈매기살 중 어느 것이 맛있다 단정 짓기가 어려우니, 보통은 먼저 양념이 없는 목살을 구워 먹고 그다음에 양념된 갈매기살을 추가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깨알 정보 tip 교동 목살 골목이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의 일이다. 도축장에서 일하던 한 사람이 도축장 직원들이 연탄 불에 석쇠를 올리고 갈매기살을 구워 먹는 것을 보고 가게를 낸 것이다. 이 시기에 갈매기살은 버려지는 부위였기 때문에 값이 쌌고, 노동자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들르곤 했다. 때문에 교동 목살 골목에는 목살과 함께 갈매기살을 팔고 있다. -
먹어보기찜,구이
곰장어구이 울산 중구에는 중앙시장 곰장어 골목이 있어 손쉽게 곰장어 구이를 접할 수 있다. 40여 년의 세월 동안 성업해 온 중앙시장의 곰장어 전문점들은 각자 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곰장어 양념 맛을 볼 수 있다.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곰장어를 뜰채로 건져 올려 그 자리에서 손질해 먹는 곰장어 구이는 시장의 떠들썩한 분위기와 함께 해 더욱 맛있다. 곰장어 굽는 고소한 냄새와 쫄깃한 곰장어 살에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된다. 깨알 정보 tip 중앙시장의 곰장어 골목은 곰장어 껍데기로 가죽을 만들던 인근의 공장에서 처분하기 힘든 살코기를 시장으로 유통하면서 만들어졌다. 70년대에 시작된 중앙시장의 곰장어 골목에는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온 사람뿐만 아니라 추억을 찾기 위해 온 사람도 많다. 울산 사람들에게 중앙시장 곰장어 골목은 맛있는 곰장어 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인 동시에 철없던 시절의 기억들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
먹어보기찜,구이
병영막창 울산 중구 병영막창골목에는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퍼지는 가운데 돼지 막창이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간다. 단출한 밑반찬과 푸짐한 쌈 채소, 그리고 큼직큼직하고 통통한 돼지 막창들. 막창을 구워내는 냄새에 침이 꿀꺽꿀꺽 넘어간다. 막창이 다 구워지면 종업원이 막창을 직접 잘라 준다. 양념장과 콩가루를 듬뿍 찍어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는 막창은 하루의 피로를 모두 잊을 수 있을 만큼 맛있다. 병영 막창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막창을 다 먹은 뒤 서비스로 제공되는 손칼국수. 막창도 푸짐한데 커다란 대접에 나오는 칼국수까지 더해지니 포만감이 굉장하다. 깨알 정보 tip 병영 막창 골목은 ‘병영 막창’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곳. 울산 중구청에서 시범 특화 음식 거리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병영 막창 골목에 있는 막창 집에서는 근무를 마치고 회식을 하기 위해 찾아온 단체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 딱 맞춰 가면 줄을 서기 십상이니, 되도록 일찍 가는 것이 좋다.











